기아차, 신차 K9 알리기.. 전국단위 밀착 마케팅

연합동호회 전국 모임서 K9 전시
전국 K라운지 VIP 초청 K9 설명회
  • 등록 2012-05-06 오전 9:01:05

    수정 2012-05-06 오전 9:01: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럭셔리 대형 세단 K9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차 전국 동호회 행사에서 K9을 전시하고, 지역별 VIP 초청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전국 단위의 고객 밀착 마케팅이 한창이다.

6일 기아차에 따르면 5~6일 이틀간 강원 정성군 하이원리조트 내마운틴 콘도에서 `2012년 상반기 기아차 연합 동호회 정기모임(기아클럽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원 차량은 총 500여대로 K7, K5, 레이, 스포티지R, 쏘렌토R, 쏘울 등 12개 동호회 소속 회원과 가족들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모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행사장 내에 지난 2일 출시한 기아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 `K9`을 전시해 신차를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4일 K9의 출시를 기념해 지역별 VIP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압구정 지점을 포함한 K라운지 9곳과 지역 대형 거점 13곳 등 총 22개 거점에서 지역별 VIP 1100명(지점별 50명)을 초청해 K9에 대한 설명과 차량을 살펴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드 풀 LED 헤드램프,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K9에 탑재된 첨단 사양을 VIP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K9 출시에 맞춰 압구정지점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점의 내·외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K라운지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지역에 K라운지를 늘려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K9이 수입 경쟁 모델을 능가하는 상품성으로 국내 대형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아차는 전국 22개 지점에서 지역별 VIP를 초청해 신차 K9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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