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OPEC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WTI 0.3%↓

  • 등록 2021-10-14 오전 5:45:50

    수정 2021-10-14 오전 5:45:50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 떨어진 배럴당 8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80달러대는 여전히 유지했다.

이날 유가가 약보합을 기록한 건 수요 부진 관측이 부상했기 때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58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전 예상치(하루 596만배럴 증가)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OPEC은 내년에 원유 수요는 하루 420만배럴 늘 것이라는 이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OPEC의 수요 전망 하향은 배럴당 82달러 안팎까지 오른 유가를 소폭 끌어내렸다.

다만 시장은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더 많다. 일각에서는 배럴당 1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올 정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