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 오른 72.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휘발유 재고는 607만5000배럴 감소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210만배럴 감소) 대비 더 줄었다. 당초 전망보다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유가는 상승 반전했다.
아울러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은 시장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