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안전처 차관, 광주 U대회 안전점검

29일 주경기장 등 방문해 2차 확인점검 나서
"안전한 대회 개최 위해 모든 협조"
  • 등록 2015-06-29 오전 6:00:00

    수정 2015-06-29 오전 6:00:00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이성호 국민안전처(안전처) 차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을 앞두고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처는 29일 대회 주경기장과 선수촌과 염주종합체육관을 방문해 안전점검 사항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소방력 배치 등 시설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17일 안전처가 정부합동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한 1차 점검의 후속 조치다.

이 차관은 1차 점검에서 지적된 △현지시정이 가능한 분야(가스필터 막음 조치 등 129건) △즉시 시정이 불가능하거나 중요한 사항(비상발전기 자동가동 조치 등 13건) 등에 대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경기장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간담회도 갖을 예정이다.

이성호 차관은 “1차 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개선사항을 추후 확인해 이중으로 대회의 안전을 담보하려고 한다”며 “안전하게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올림픽’으로 불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국내에서서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되는 것은 1997년 무주 동계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이번 광주 대회가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 종목, 27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가운데 170여개국에서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사진=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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