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밀기기전은 17개국 270개사가 참여하며, 공장자동화(FA)기기·모션커트롤전, 로봇특별전, 유공압기기전 등 10개 전문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수출상담회 및 특허기술거래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 권은희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25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정밀기기전을 축하하고, 기계산업 등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자 46명을 포상할 계획이다.
기계산업은 2000년까지만 해도 생산 32조원, 수출 84억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생산 103조원, 수출 464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3배 이상 확대됐다.
이어 “후방산업의 소재 다양화, 가공의 정밀화 요구에 대응해 기업들도 시험·가공 장비의 경쟁력 확보 등 혁신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