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신규사업 결실 본격화-이트레이드

  • 등록 2013-02-18 오전 7:36:04

    수정 2013-02-18 오전 7:36:0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포스코엠텍(009520)에 대해 최근 몇 년간 진행한 신규 사업 투자가 올해부터 결실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기존 사업인 철강재 포장서비스 및 부원료 공급을 통한 안정적 수익 기반에다 포스코가 그간 수입에 의존했던 필수 소재의 대체 수요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신규사업 본격화와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는 포스코가 그룹 차원에서 소재 수직계열화의 강력한 의지를 갖고 각종 설비투자를 지원한 결과”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신규 사업 중 가장 기대되는 부문은 희유금속 클러스터와 마그네슘 제련, 도시광산 등이 있다”며 “이 사업의 올해 매출액 증가 규모는 약 8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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