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커피' 2탄..‘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출시

  • 등록 2012-10-31 오전 6:00:01

    수정 2012-10-31 오전 6:00:01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이마트 반값 커피 2탄을 선보인다.

이마트(139480)는 지난해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로 반값 원두커피를 내놓은데 이어, 반값커피 2탄으로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를 오는 11월1일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는 콜롬비아에서 최상 등급인 수프리모 등급의 생두를 직소싱한 후 커피전문기업 쟈뎅이 로스팅 한 원두커피로, 가격은 1만8900원(1kg)·9900원(500g)이다.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는, 반값커피 1탄인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와 같이, 수입상이나 제3국 등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마트가 커피 농장과 직접 계약한 직소싱 상품으로 기존 유통단계를 2단계 이상 줄이고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이러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이마트 반값 콜롬비아 원두커피는 같은 등급의 원두커피와 비교시 기존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원두커피 대비 50%~60%, 국내 커피 전문점의 원두커피보다 70~80% 가격이 저렴하다.

이마트는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생산을 위해 콜롬비아로부터 1차 물량으로 95톤의 생두를 수입했으며, 이는 1kg 상품 기준 8만개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는 이마트 커피 바이어가 자필 서명을 상품포장에 새길만큼 품질까지 직접 관리했다. 콜롬비아에서 최상 등급인 ‘수프리모(Supremo)’ 등급으로만 엄선해 생산했다.

아울러 유니세프와 연계해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판매금액의 1%를 어린이 교육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들어온 생두는 이마트와 쟈뎅이 개발한 최적의 로스팅을 거친 후 이틀만에 매장에 진열된다. 외부공기는 차단하고 내부 가스만 배출해 장기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아로마 벨브’ 포장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도를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마트는 내년 상반기 중 아프리카 주요 산지의 고품질 원두커피 역시 직소싱을 통해 반값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재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부사장은 “이마트는 앞으로도 세계 커피 주요 산지를 적극적으로 추가 개발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원두 커피를 지속적으로 반값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대형마트, 이번엔 한우..삼겹살 이어 가격인하戰
☞최병렬 이마트 대표, 국민훈장 동백장
☞[단독]이마트 신사업 확대..`명동 페이리스 1호점 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