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팬택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베가를 3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베가는 3.7인치 아몰레드(AM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Ghz 초고속 프로세서, 지상파DMB, 모바일 결제기능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게는 114g으로 타 스마트폰에 비해 가벼운 편이며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도록 유선형 후면 커버 디자인을 택했다.
SK텔레콤은 베가 사용자에게 음악포털 `멜론` 1년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내비게이션 `T맵`과 모바일교통결제 `T캐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과 팬택은 3일 블랙 색상을 먼저 출시하고, 8월 중 화이트, 핑크, 골드브라운 색상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SKT-KT 가입자, 별도 신청없이도 유심 이동한다
☞SKT `스마트폰`서 희망봤다…`마케팅비`는 숙제
☞SKT, 무선데이터 시장에서 약자..`중립`-HS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