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9일자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놀랐던 점은 미국과 유럽에서 `아이온`의 판매실적이 우리 예상보다 크게 좋았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50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97만대라고 했는데 이 덕에 주가는 지난주말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 발표후 컨퍼런스 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있었다"며 "3분기 강한 박스 판매에 대해 어떻게 해석할지와 이런 초기 판매 호조가 실제 월간 유료 계좌로 전환될 수 있을지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아이온` 글로벌 출시가 일단락됐고 실적 성장세도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주가 밸류에이션을 매기는 PE 배수를 25배에서 20배로 낮췄다.
▶ 관련기사 ◀
☞엔씨 `4Q 자신감 대단하네`…목표상향-맥쿼리
☞(VOD)장동건·고소영 열애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VOD)오늘의 핫종목..엔씨소프트, 디지텍시스템,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