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12일자 보고서에서 "한국전력 CEO와 지식경제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심야전력 요금을 상반기중에 7.5% 인상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심야전력 요금은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물가 우려없이 요금을 인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기준으로 심야전력은 한전 전기 매출의 2.9%였고, 전력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며 "이 비율대로 계산한다면 7.5% 요금 인상으로 전체 평균요금이 0.2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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