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옥토폴리오는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박종수·
아래 사진)의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인 옥토(OCTO)와 분산투자를 의미하는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합성어다. 한번의 투자로 고객의 상황에 맞게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묶어 투자하게 하는 금융상품이다.
단순히 자산배분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금융상품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 투자비중까지 알아서 배분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ELS와 펀드, 채권과 RP 등 개별 거래시 수반되는 번거로움과 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손쉬운 자산 구성을 가능케 했다. 또 언제나 출금이 가능한 확정금리 상품인 RP를 편입해 유동성도 확보했다.
옥토폴리오는 크게 안정형과 수익형으로 나뉘며, 안정형은 RP의 유동성과 채권의 안정성, ELS의 수익성을 모두 갖춘 수시 입출금 상품이다. 수익형은 우리투자증권이 분기별로 선정하는 베스트컬랙션 펀드 중 최적의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되며 투자 비율까지 알아서 정해준다.
옥토폴리오는 2008년 2월1일 출시 후 11월28일 현재까지 10개월 동안 안정형 1370억원, 수익형 490억원의 가입금액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총 계좌수는 안정형이 15만4533계좌, 수익형이 3684계좌다.
우리투자증권은 옥토폴리오가 단지 투자 비중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의 주문으로 포트폴리오 매수를 가능케 해, 분산투자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객 자산의 전문적 분산 투자와 편리성 강화로 증권업계의 신뢰성 뿐 아니라 투자자의 자산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체계화된 서비스 개발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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