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캐나디언내셔널레일웨이(CNI)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25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4일(현지시간) 종가 113.54달러 대비 약 1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파업과 산불로 인해 2024년 실적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나 이러한 요인들이 해소되면 2025년에는 두 자릿수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가능하다는 웰스파고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7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캐나다 내 운송 물량 증가가 동종 업계보다 높은 EPS 성장을 이끌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캐나디언내셔널레일웨이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1시19분 현재 캐나디언내셔널레일웨이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0.43% 상승한 114.03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