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2차대전]⑥SKT "T라이프팩으로 마음껏 동영상 본다"

  • 등록 2013-09-27 오전 6:00:06

    수정 2013-09-27 오전 8:10:4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사실상 데이터 용량 걱정 없이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본다.’

세계 최초로 LTE-A를 상용화한 SK텔레콤(017670)은 빠른 속도에 맞춰 모바일에서 동영상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이 ‘T라이프팩’이다. LTE-A 고객들이 동영상 사용 비중이 높다는 점을 착안해 T스포츠·TV 등 동영상 서비스를 데이터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사실 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데이터 용량을 빨리 소모하는 건 당연지사다. 아무리 속도가 빨라지더라도 데이터 용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마음껏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셈이다.

SK텔레콤은 T라이프팩을 통해 월 9000원이면 동영상 서비스를 매일 2GB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GB를 초과하더라도 추가 과금을 하지 않고 해당 콘텐츠의 이용속도를 낮추는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다.

T라이팩으로 볼수 있는 콘텐츠는 ‘T Baseball’과 ‘T Basketball’, ‘T Golf’ 등 SK텔레콤의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하이라이트 방송이다. 이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추신수 경기 및 영화 드라마를 제공하는 Btv 모바일의 동영상 서비스도 매일 2GB씩 이용이 가능하다. 2GB는 HD화질 기준으로 약 2시간30분, SD화질 기준으로 약 4시간반동안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데이터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LTE100 욕ㅁ제가 기본 요금 10만 원에 데이터를 18GB제공하는 것과 비교할 때 T라이프팩은 상당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면서 “한달 간 HD화질로 70시간, SD화질로 140시간을 시청할 수 있어 사실상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TE-A의 빠른 속도는 쇼핑 문화도 바꾼다. 빠르고 안정적인 LTE-A망을 이용해 고화질의 선명한 화질이 가능한 만큼 모바일에서도 TV홈쇼핑 이상으로 자세한 상품 정보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홈쇼핑 애플리케이션 ‘T쇼핑’에서 여러 TV홈쇼핑 방송 채널을 한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한 단계 발전된 형태의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내놨다.

GS샵, CJ오쇼핑, 홈&쇼핑 등 TV홈쇼핑 방송을 한 화면에서 시청 가능한 ‘멀티뷰’ 기능을 통해 다양한 쇼핑 정보를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동일시간에 판매되는 유사 상품의 실시간 비교가 가능해져 좀더 ‘스마트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모바일 쇼핑에 적합하게 구매절차도 단순화시켰다. 방송을 보다가 ARS 주문이나 상담원 문의를 하고 싶다면 ‘ARS 연결’ 버튼만 자동으로 연결된다. 전화 연결 없이 바로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결제’ 버튼을 누르면 해당 홈쇼핑사의 결제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특히 각 홈쇼핑사별로 최대 12%의 추가 혜택도 제공해 더 저렴한 가격에 물품 구입이 가능한 게 큰 장점이다.

▶ 관련기사 ◀
☞ [LTE 2차대전]①속도 1라운드는 KT 승...3사 장단점은
☞ [LTE 2차대전]②SKT '스토리', LG U+ '편의성'으로 KT저지
☞ [LTE 2차대전]③SKT "서비스가 더 중요...데이터 혜택 전면화"
☞ [LTE 2차대전]④KT "지금 올레 고객만 광대역..분위기 바꿨다"
☞ [LTE 2차대전]⑤LG U+ "속도는 체감이 진짜..혁신은 계속된다"
☞ [LTE 2차대전]⑦KT "광대역으로 동영상·음원 고품격 서비스"
☞ [LTE 2차대전]⑧LG U+ "100% LTE로 효용 극대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