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동 성범죄로 복역했던 에드워드 풋맨(46) 이라는 남성이 지난 2009년 9월 450만 파운드의 로또에 당첨된 사실이 밝혀져 당첨금 회수를 둘러싼 영국 내 찬반 여론이 뜨겁다고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풋맨의 당첨 사실은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그가 정부 보조금을 불법 취득한 혐의로 법원에 불려나오면서 과거 행적이 밝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가 1993년 밀턴 케인스에서 17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을 살았던 성범죄자였다는 이력이 밝혀지며 여론은 들끓기 시작했다.
한편, 경찰은 그가 3년간 빼돌린 금액에 대한 행방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한방에 1044억원`..中서 사상최대 복권당첨자 나와 ☞美 은퇴 노부부, 사상 최고액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 ☞美 사상최고액 복권 당첨자 낸 주정부 `웃음꽃` 이유는 ☞복권이 점점 잘 팔리는 이유? ☞부자의 적 `커피·복권·담배`[TV] ☞10억 현금상자 주인, 사설 스포츠복권 업자? ☞인생은 한방?..불황없는 로또복권 `넌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