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R은 `Tear Down & Redesign`의 약자로, 문제를 완전히 분해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보는 LG전자 특유의 혁신활동을 말한다. 특히 수퍼 A TDR은 핵심 개선사안을 두고,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프로젝트였다. 지난 2003년 이후 갑자기 자취를 감춘 이 활동을 구 부회장이 곧바로 부활시킨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신념 때문이다. 한 프로젝트를 두고 관계자가 모두 모여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혁신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 수퍼 A TDR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그는 "5년 대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그 중심에 실행력을 가속화하는 TDR 활동이 있다"면서 "주력 제품에 대한 과제를 지금부터 준비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해 경영혁신 활동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이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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