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일 "LGT의 2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LGT 2분기 영업이익은 58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59%, 전년동기대비 39% 수준이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과도한 경쟁 탓에 마케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향후 마케팅비용 축소에 따라 수익성은 2분기보다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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