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메리 데일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제롬파월의 의견과 일치한다.
데일리는 중앙은행의 9월 17-18일 회의에서 0.25% 혹은 0.5%의 금리 인하를 지지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노동 시장이 아직 악화의 조짐을 보이지는 않지만, 정책 입안자들은 고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지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실제 약세의 조짐이 있다면 더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