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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김철수)가 23일 상암동 본사에서 롯데렌탈과 제휴상품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7월 내, KT스카이라이프의 차량용 방송 상품인 skyAuto를 롯데렌탈의 렌터카 서비스에 추가하는 제휴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버스, 승합차 뿐만 아니라 승용차나 SUV에서도 skyAuto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03년 고속버스 등에 제공하는 이동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위성방송에 LTE 백업 기능을 더한 SLT(skylife LTE TV)를 2017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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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상품은 skyAuto 기본형 상품으로 차량 렌탈구조에 맞춰 1년에서 5년 약정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 계약 시 옵션으로 선택하면 설치를 위한 별도 시간소요 없이 skyAuto가 장착된 신차로 인도받을 수 있다. 뒷자석용 TV모니터는 최고급 순정 엔터테인먼트 옵션 수준으로, skyAuto 전용으로 개발된 10.1인치 풀HD 스펙으로 설치된다.
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량에서 이용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자율주행 환경과 첨단 드라이빙 보조장치의 발전으로 렌터카 시장에서도 주목 받을 것”이라며 “skyAuto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최적의 미디어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롯데렌탈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1986년 설립 이후 자동차, 사무기기 및 각종 생활용품 등의 토탈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개 지점 및 영업소를 운영하고, 차량 등록대수 22만 대를 돌파한 국내 1위 렌터카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