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마귀상어(고블린 상어), 날카로운 이빨·끔찍한 생김새 `눈길`

  • 등록 2015-03-04 오전 12:57:45

    수정 2015-03-04 오전 7:36:54

호주 마귀상어 (고블린 상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호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에서 ‘고블린상어’가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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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을 닮았다고 해서 일명 ‘고블린상어’로 불리는 호주 마귀상어는 지난달 2일(현지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사우스코스트 그린케이프 인근에서 한 낚시꾼에 의해 포획됐다.

포획 당시 마귀상어는 죽어 있는 상태였으며 몸길이는 1.2m였다. 학자들은 이 마귀상어가 태어난 지 2~3년 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호주 마귀상어는 1억 2500만 년 전 지구 상에 존재했던 마귀상어과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종으로, 몸길이sms 3~4m, 몸무게는 최대 150kg 까지 자란다. 수심 1200~1300m의 심해에 주로 분포하며 주로 조개나 물고기를 먹고, 사람에게는 해를 입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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