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능동형 전자제어 브레이크(AHB)는 운전자가 자동차의 속도를 줄일 때 브레이크 페달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에 충전함으로써 연비개선과 안정적인 제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 카메라 등이 차량 전방의 충돌 위험을 판단하고 경고를 준 뒤 긴급 제동을 하는 브레이크인 AEB도 전시했다.
압력·주파수 감응식 쇽업소버(HCD)는 압력과 주파수에 따라 반응하는 밸브를 적용해 고속도로와 같은 포장도로에서는 잔진동을 흡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비포장도로에서는 노면충격을 부드럽게 변화시켜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만도는 450㎡의 전시장을 7개의 구역으로 나눠 49종의 제품도 공개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문 5개사인 마이스터, 한라스택폴,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만도브로제, 만도신소재가 참가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과 용품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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