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서울모터쇼서 미래 부품핵심기술 선봬

안전·편의 신기술 및 제품 전시
  • 등록 2013-03-31 오전 9:18:33

    수정 2013-03-31 오전 9:18:3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만도(060980)는 다음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능동형 전자제어 브레이크(AHB)는 운전자가 자동차의 속도를 줄일 때 브레이크 페달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에 충전함으로써 연비개선과 안정적인 제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 카메라 등이 차량 전방의 충돌 위험을 판단하고 경고를 준 뒤 긴급 제동을 하는 브레이크인 AEB도 전시했다.

압력·주파수 감응식 쇽업소버(HCD)는 압력과 주파수에 따라 반응하는 밸브를 적용해 고속도로와 같은 포장도로에서는 잔진동을 흡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비포장도로에서는 노면충격을 부드럽게 변화시켜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밖에 만도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융합화 추세에 맞춰 전자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차간거리와 속도를 자동 제어해주는 자동 차간거리 제어시스템과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차선변경 위험을 알려주는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졸음운전이나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차선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유지 지원시스템 등도 소개했다.

만도는 450㎡의 전시장을 7개의 구역으로 나눠 49종의 제품도 공개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문 5개사인 마이스터, 한라스택폴,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만도브로제, 만도신소재가 참가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과 용품들을 전시한다.

만도는 부스를 방문해 총 7개의 존(Zone)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만도가 관람객에서 자동차 안전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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