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000150)그룹은 박용만 ㈜두산 회장이 17일 보스턴대 `글로벌 봉사활동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서울시 은평구 소재 보육원인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보스턴대 한국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보스톤대 동문 50여명은 보육원 어린이들과 독서상자를 만들고, `찾아가는 음악회`도 열었다. 보스턴대 한국총동문회는 오는 29일에는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봉사활동의 날`은 보스턴대학교 재학생과 동문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기념일로, 183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16~17일 이틀간 전세계 38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