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4Q 일시적 이익악화…목표하향-맥쿼리

  • 등록 2009-10-22 오전 7:25:00

    수정 2009-10-22 오전 7:25:0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맥쿼리증권은 LG전자(066570)의 3분기 실적이 좋았지만 4분기 일시적으로 이익이 악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낮췄다.

맥쿼리는 22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우리 전망치나 시장 컨센서스보다 더 좋았지만 4분기 가이던스는 좋지 않았다"며 "4분기 영업이익 악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 약세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3분기 영업이익은 8502억원으로 우리 전망치인 7378억원보다 크게 높았는데 LCD TV와 가전 마진 확대가 예상보다 더 좋아진 덕이었다"며 "LCD TV 점유율은 2분기 11.9%에서 3분기에 12.2%로 높아졌고 휴대폰 점유율도 작년 3분기 7.4%에서 이번에 11%까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4분기 휴대폰과 평판 TV 판매경쟁이 강화되고 연구개발과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는 작년 4분기처럼 이익이 줄었다가 내년 상반기에 다시 정상 수익성을 회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IR에서 질문은 주로 스마트폰 개발과 휴대폰 판매가격 하락, 환율, 4분기 가이던스에 집중됐다"며 이에 따른 이익 전망 하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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