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배터리 커버를 원하는대로 바꿔 끼워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풀터치스크린폰 `햅틱POP(SCH-W75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애니콜 `햅틱POP`은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이 선보이고 있는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배터리 커버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래픽 UI(User Interface)의 변화도 눈에 띈다. 총 12종의 대기화면 이미지와 바이오 리듬을 알려 주는 햅틱콘은 유명 웹툰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해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기존에 임의 설정이 불가능했던 잠금 화면 이미지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경보음을 울리는 사이렌 기능이나 마치 전화가 온 것처럼 벨이 울리게 하는 셀프통화 기능 등 SOS기능도 선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햅틱POP 출시를 맞아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 에디션`을 2만대 한정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TV 광고와 애니콜닷컴(www.anycall.com)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임금동결·성과급 축소(상보)
☞코스피, 환율부담 딛고 오름세로…`매물공백`
☞`삼성 공과대학`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