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나이지리아 LNG프로젝트 예비승인

연 1000만톤 LNG 액화기지 主사업자
  • 등록 2008-08-03 오전 9:00:00

    수정 2008-08-03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나이지리아 가스전 개발과 LNG액화기지 건설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스위스계 상류부문 전문 에너지 기업인 아댁스(Addax), 나이지리아 기업 크롬오일서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해온 나이지리아 가스전 개발과, 연 1000만톤 규모 LNG 액화기지 건설·운영 사업이 나이지리아 정부의 예비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LNG 독점 구매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LNG 액화기지와 발전소 건설·운영 등 하류부문을 주도하게 된다. 아댁스가 주도하는 가스전 탐사개발 등 상류부문에도 지분 출자 형식으로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오는 2014년이나 2015년부터 연 500만톤 이상의 LNG 물량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며 "가스전 지분 참여와 LNG 액화사업 운영으로 투자 수익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국내 기업의 건설, 조선 등 참여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공사는 현재 탐사 광구 12개, 오만과 카타르 등 중동 LNG 사업 3개,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 케미칼 사업 등의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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