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핀테크 업체 어펌 홀딩스(AFRM)는 월가 주요 기관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11일(현지시간)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2시37분 어펌 주가는 전일대비 13.65% 상승한 47.74달러에 거래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어펌이 애플과의 파트너십과 금리 하락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감소 등의 요인으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펌이 전자상거래 결제 시장에서 더 많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어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40달러에서 52달러로 올렸다.
앞서 BTIG는 어펌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모건스탠리는 어펌의 고소득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전략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이번주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일련의 투자의견 상향이 어펌 주가상승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