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HSBC는 유로존의 활동지표가 부진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사라지면서 ECB는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주 초 발표된 지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기업활동은 예상보다 위축됐고 특히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기 침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HSBC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경기 둔화 리스크가 분명히 커졌다”며 “결국 초기부터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SBC는 ECB가 오는 10월부터 기준금리가 2.25%에 도달하는 2025년 4월까지 매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25bp씩 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