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BIDU)의 로보택시 아폴로 고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10일(현지시간) 바이두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바이두의 주가는 1.84% 상승한 97.16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자율 주행차 상용화 노력의 일환으로 무인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목록에 상하이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바이두 등 3개 업체를 통해 로보택시를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