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리비안(RIVN)은 EV 폭스바겐(VWAGY)과의 합작 투자 계약을 발표한 후, 2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장에서 리비안은 25% 오른 1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폭스바겐(Volkswagen)은 리비안(Rivian)과 협력하여 두 회사의 미래 EV에 사용될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를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합작 투자는 리비안의 “구역별 하드웨어 설계”와 플랫폼을 미래 차량의 기반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차량용 전기 아키텍처 전문 지식도 사용될 예정이다.
CEO RJ Scaringe는 성명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폭스바겐의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와 아키텍처를 더 광범위한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본금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