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일리스 게임 테크놀로지(ELYS)가 17일(현지 시각) 장 전에 상장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일리스 게임 테크놀로지스는 오늘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가며, 상장폐지는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리스 게임 테크놀로지는 인터렉티브 게임 및 스포치 베팅 회사다.
일리스 게임 테크놀로지 측은 나스닥 상장 유지 비용이 연간 약 16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규정 준수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일리스 게임 테크놀로지 측은 나스닥 상장 폐지 결정이 주식의 유동성과 거래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리스 게임 테크놀로지 측은 장외 시장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시작했으며, 상장폐지 결정 항서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