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따르면 올해(1~9월) 전점 기준 중국인 화장품 매출이 78.6%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인 화장품 매출 신장률이 46.3% 였던 점을 감안하면 30%포인트 가량 증가한 수치다.
반면 백화점은 상품설명을 자세히 들으며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세금환급을 받으면 면세점과 백화점 화장품의 가격 차가 크지 않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라는 게 백화점측 설명이다.
또 백화점에서 준비한 중국인 프로모션과 샘플 증정, 통역서비스 제공도 중국인 고객들이 화장품 구매 시 백화점을 찾게 한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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