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미국, 일본, 대만 등 전세계 48개국에서 제공 중인 스마트폰 전용 앱인 ‘지니 케이팝(genie K-POP)’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genie K-POP 2.0서비스를 15일 선보였다.
| KT는 미국, 일본, 대만 등 전세계 48개국에서 인기리에 제공 중인 스마트폰 전용 앱인 ‘지니 케이팝(genie K-POP)’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genie K-POP 2.0서비스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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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앱에서는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메인 화면에서부터 세부 메뉴로 찾아 들어가야 했지만, 금번 개편에서는 해외 사용자를 고려한 직관적인 화면 배치를 보강해 ‘플레이어-차트-메뉴’의 3가지 메인 화면이 삼각 구도로 좌-중앙-우로 스와이핑(swiping) 돼 각 화면 내 조작이 편해졌다.
플레이 리스트/차트/메뉴의 간단한 화면 구성으로 뮤직 플레이어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공간감 모드 설정을 통해 보다 풍부한 음악 감상을 지원하는 음장(sound field)효과 및 플레이리스트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genie K-POP의 글로벌 홍보페이지(www.genie.co.kr/en)도 디자인 및 메뉴 체계를 개편해 서비스 특징과 케이팝 뉴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2012년 출시 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무선 음악 서비스 지니(genie)는 2013년 1월 글로벌 버전인 ‘지니 케이팝(genie K-POP)’ 출시 후 현재 전세계 48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K-POP스타의 특화 영상을 보여줄 라이브형 영상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K-POP팬들을 위한 정기 스트리밍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편된 genie K-POP은 전세계 48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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