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235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부문과 영화부문은 견조했지만 게임과 음악·온라인 부문의 손실이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전일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의 인기몰이 소식에 주가가 11% 급등한 것에 대해서는 “침체 국면에 있는 게임 부문의 히트 사례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2~3개월에 불과한 모바일 게임의 생명주기를 고려할 때 턴어라운드 여부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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