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장님 집무실은 공사현장"

허명수 사장,현장 경영 중시
올들어 36곳 방문 원가절감-안전제일 강조
  • 등록 2012-04-03 오전 6:00:00

    수정 2012-04-03 오전 6:00:00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03일자 22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직접 타 봅시다."

허명수 GS건설(006360) 사장이 지난 2월 말 의정부 경전철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장은 GS건설 컨소시엄인 의정부경전철이 시행을 맡은 민간개발사업이다. 지난 2007년 착공,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영업 시운전 단계로 막바지 점검 단계다.

허 사장은 차량 기지와 발곡역 구간을 직접 탑승했다. 무인 운전시스템으로 운행되는 만큼 통신 제어 전력 등 시스템을 점검했다.

승차감과 주변지역 입지를 체크했다. 허 사장은 "준공이 임박한 만큼 끝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사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을 내 현장을 찾는다. 최근엔 광교신도시 상록아파트 현장과 에듀타운 주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서울가정행정법원신축 현장과 중랑물재생센터고도거치시설 현장도 둘러봤다.  
▲광교신도시 상록아파트 현장을 점검 중인 허명수 GS건설 사장(사진 가운데) 


허 사장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서 원가절감이 필요하다. 이런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현장에서 원가 경쟁력과 설계ㆍ사업ㆍ시공(EPC) 사업수행 역량, 기술이 뒷받침된 사업수행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소통도 빼놓지 않는다. "최고경영자부터 말단 사원까지 소통이 돼야 건강한 조직을 만들 수 있다. 성과는 건강한 조직이라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허 사장은 현장 임직원들과 식사하면서 현장 애로사항과 본사와 소통이 잘 이뤄지는지를 묻는다. 특히 "자기 계발을 게을리 하지말라. 특히 외국어 공부를 쉬지 말고 하라"고 당부한다.   그는 작년 70여 개 현장을 방문했다. 올들어 3월말까지 허 사장은 36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작년 방문지 절반을 올 1분기에 돈 셈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펼칠 것 같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서울· 부산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활발
☞[창간12주년 세계로 가는 건설사들] GS건설,물시장 신흥 강자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