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실적증가에 대한 기대보다는 방어주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설 기간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1월 매출증가세가 둔화됐고 이마트 가격인하 전략에 따른 판촉강화로 판관비는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 기존점 매출의 기조적인 회복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며 "상반기 국내 소비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고 이마트 매출의 기조적인 회복을 확신할 수 없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주식시장 조정시점에서의 방어주 역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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