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TV도 `V라인` 시대"

`V라인`·`크리스털 로즈` 결합한 `V라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TV` 출시
  • 등록 2009-03-01 오전 11:03:00

    수정 2009-03-01 오전 11:03: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09년형 V라인 크리스털 로즈 LCD TV`를 출시하고 4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에 도전한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인 사각형 모양을 탈피한 보르도 TV의 `V라인`과 크리스털 로즈를 결합한 `V라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TV(파브 LCD 650)`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보르도 LCD TV`의 와인 잔 형상 V라인 디자인과 작년 TV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 디자인 공법인 `크리스털 로즈`의 디자인이 결합해 탄생한 풀HD LCD TV다.

이 제품은 `크리스털 느낌`의 투명한 친환경 신소재 테두리 안에서 블랙과 레드의 자연스런 컬러를 적용해, 와인 잔에 레드 와인을 채운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TV 품질에도 강점을 뒀다. `크리스털 블랙패널`, `삼성 크리스털 엔진` 등 삼성전자의 올해 화질 신기술을 총망라해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자랑한다.

블랙 리얼리즘을 구현하는 화질 기술인 `크리스털 블랙패널`은 패널 내의 입자를 최소화해 명암비를 개선했고, 외부 빛 반사율을 낮춰 더 또렷한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삼성전자가 올해 새로 개발해 적용한 `삼성 크리스털 엔진` 기술은 입력된 신호를 분석해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그 외에 멀티미디어적인 측면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지난해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됐던 `라이브러리 TV` 기능을 탑재해 리모콘 하나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콘텐츠 라이브러리 플래시` 기능으로 TV에 내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삼성TV 디자인력, 제조 기술력, 화질 기술력을 보여 주는 제품"이라며 "추가 제품 출시로 4년 연속 세계 TV 시장을 제패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4월쯤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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