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PC 출시

디자인 성능 업그레이드
올해 노트PC 300만대 판매 예상
  • 등록 2008-10-12 오전 11:10:00

    수정 2008-10-12 오전 11:10: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디자인과 성능, 휴대성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노트PC를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X360과 X460으로 한국과 중국, 영국, 프랑스 등 16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된다.
 
X360은 1.29Kg로 동급(13인치급) 세계 최경량 제품이며, 배터리 사용 시간이 종전보다 2배 늘어나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X460(14.4인치)은 최초의 센트리노2 듀얼코어 초절전 CPU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무게는 1.9Kg이다.

두 제품 모두 가벼우면서도 강한 마그네슘 바디에 블랙 투톤 또는 와인 투톤의 컬러 알루미늄 메탈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조약돌을 본 따 디자인한 페블 키보드를 탑재했다.

김헌수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프리미엄 노트PC가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가고 있다"며 "센스 X360과 센스 X460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과 기능 면에서도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X360 등 프리미엄 제품군과 기업용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작년보다 2배가 넘는 300만 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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