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08)삼성電 `혁신 디자인·기술 뽐낸다`

혁신적 디자인, 차별화된 TV 공개..OLED TV 등 기술력 과시
블랙잭2 등 미국시장 겨냥한 전략 휴대폰도 출시
  • 등록 2008-01-06 오전 11:01:00

    수정 2008-01-06 오전 12:23:08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7일부터 개막되는 CES 2008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상이 현실로 되는 세계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들이 첨단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성했다.

약 2314㎡(7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CES 중앙홀에 마련, 450여개 제품을 출품해 비즈니스 파트너는 물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혁신적 디자인 TV `첫 선`..3년 연속 세계 1위 노린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세계 TV 1위` 달성을 위해 보르도 LCD TV에 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의 2008년 전략 평판TV 제품들을 공개한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31인치, 14인치 OLED TV와 울트라슬림 LCD를 채용한 LCD TV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함께 기존 풀HD 대비 4배의 초고해상도(3840*2160)를 구현하는 울트라 HD LCD TV 등을 통해 한발 앞선 TV분야 기술력 우위를 입증할 계획이다.

그밖에 예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구현한 LCD 모니터 신제품과 화상통신, 듀얼 LCD 모니터 등 다양한 기능의 모니터도 함께 출품할 예정이다.
 
세계 AV 시장 공략을 위해 블루레이와 HD-DVD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오 HD 플레이어 신제품과 풀HD 프로젝터, 풀HD 캠코더 신제품도 선보인다.

◇`블랙잭2` 등 미국시장 겨냥한 전략 휴대폰 전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비즈니스 기능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블랙잭2(SGH-i617)` 등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 첨단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시장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특화형 제품 '쥬크', '업스테이지', '플립샷' 등을 출품해 미국 휴대폰 시장 선도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08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유비셀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AV가전, 생활가전, IT·모바일 제품 등 33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 반도체도 처음 참가..삼성테크윈 AMOLED 탑재 디카 전시

이번 CES 2008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별도 미팅룸을 마련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와 세계 최고속인 6.0Gbps를 구현하는 GDDR5, 16GByte eMMC(moviNAND) 등을 출품한다.

또 DDI, CIS, 스마트폰향 AP 솔루션 , DTV/모바일TV 수신칩 등 컨슈머·모바일향 솔루션을 소개하고, 1TB용량의 하드디스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테크윈도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이룬 고속영상처리기술인 드림엔진II(DRIM II)와 차세대 영상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D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 NV 2세대 제품, 성능 대비 간편한 조작이 돋보이는 L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2008년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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