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23만대 리콜 결정···주가 영향 미미

  • 등록 2023-10-17 오전 2:12:46

    수정 2023-10-17 오전 2:12:4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포드자동차(F)는 인기 있는 모델인 익스플로러 수십만대를 리콜한다. 다만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올바른 반응이라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 기준 포드자동차의 주가는 전일대비 0.76% 상승한 11.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0년부터 2022년 연도의 포드 모델 익스플로러 23만8364대를 대상으로 리콜 공고를 게시했다. 익스플로러는 포드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차종으로, 올해 9월까지 미국에서 13만8132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제는 후륜 서스펜션 수평 마운팅 볼트 불량 문제로, 이 볼트가 부러질 가능성이 있어 드라이브 샤프트가 분리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포드는 해당 볼트를 무료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월가에서는 리콜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완성차 업체에게 리콜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2023년 현재까지 미국에서 160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안전 문제가 심각해 보이거나 리콜 비용이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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