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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위대한 모험 프로젝트’는 서울시 서울 청년예술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22일까지 연극 ‘푸어보이’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공유 무대에서 선보인다.
국내 초연하는 ‘푸어보이’는 현대일본연극의 새로운 조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 마에다 시로의 작품이다. 젊은 세대를 일컫는 ‘제로세대’의 탄탄한 지지와 공감대를 얻고 있는 인기 작가다.
관객은 작품을 통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가족의 형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진 것은 없지만 유쾌하게 살아가는 등장인물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연극 ‘푸어보이’는 김현회가 연출했다. 배우 김현회, 전운종, 이은, 김초록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대학로티켓닷컴 등 주요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