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할 때 사회적기업이 갖고 있는 역할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해 잠재적인 사회적기업가 군(群)으로 양성하겠다는 의지다.
SK그룹의 국내 최대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는 진로적성 교육전문연구소인 와이즈멘토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고 8일밝혔다.
현장 체험 대상은 행복나래와 직·간접적으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위캔쿠키’에서부터 캘리그래피 ‘디귿’, 농업 체험이 가능한 ‘행복한 농원’, 공정여행업을 하고 있는 ‘트래블러스 맵’, 적정IT기술업 ‘빅워크’ 등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들이 제과점이나 화훼, 여행업, IT서비스업 등의 직업을 체험하면서도 사회적기업에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책임까지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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