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8월9일부터 한달간 경기 화성공장 엔진조립 공장에서 만든 프라이드 1.6GDI 5342대 가운데 일부 엔진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이상 차량에 대한 점검·수리에 들어갔다.
이때 만들어진 차량 중 4602대를 북미 시장 등에 수출했고 740대는 국내에서 판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물질이 들어간 엔진은 심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운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해피콜로 이상 여부를 확인해 이상이 있다고 답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바로 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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