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전세계 '강남스타일' UCC를 TV에서"

[미디어 열전] 개방형 웹기반 플랫폼 도입 눈길
  • 등록 2012-09-24 오전 6:06:19

    수정 2012-09-24 오전 6:06:1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이상철)의 ‘U+ TV 스마트 7’은 IPTV에서 웹서핑과 스마트TV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N스크린을 구현하고, TV 앱스토어 등 개방형 웹기반의 플랫폼을 도입한 것이 특징.

콘텐츠 공유, TV앱스토어, 위젯, TV웹서핑, 스마트 콘트롤, T커머스, 양방향 정보관 등 7개 서비스를 IPTV에 모두 담았다. 이용자들은 웹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메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TV를 보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과 제휴를 통해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의 7만여 시간에 달하는 모든 콘텐츠도 HD 화질로 시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단말기간의 N스크린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방송사의 콘텐츠는 물론 ‘니키타 시즌 2’, ‘슈퍼내추럴 시즌7’, ‘가십걸’등 워너브라더스의 ‘미드’를 IPTV 최초로 HD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청 장르별 선호 콘텐츠의 HD 채널을 확대해 드라마, 영화 등 VOD 제공 편수를 지속 늘려 가고 있다. 현재 5만여 편의 지상파, 영화, 교육 등 VOD 서비스를 내년까지 10만 편 이상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단순히 보는 TV에서 벗어나 IP기반의 방송 및 양 방향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와 디바이스의 제약없이 생활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TV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U+ 스마트TV7의 요금은 기존 U+ TV와 동일한 월 9000원(3년 약정 시, 스마트라이트 상품 기준)이다.

U+ TV 스마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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