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의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2종(55EM970V, 55EM975V)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수여하는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개 AV 전문지의 편집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평가, 부문별 최고 제품에 주는 상이다.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EISA 측은 “LG전자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차세대 OLED TV 개발을 완료했고, 이제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개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TV(55LM960V)도 같은 상을 받았다.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매직 리모컨으로 스마트 콘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EISA 측의 평이다.
권일근 LG전자 TV연구소장(전무)은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디자인은 물론 기술에서도 유럽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 LG전자의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2종(55EM970V, 55EM975V)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수여하는 ‘EISA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TV(55LM960V)도 같은 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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