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크린 서비스’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업체 일월정밀, 부민W&P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크린 서비스는 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개별 장비 및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10개 지자체의 관리시스템 사업을 수주해 이를 구축했다. 올해는 익산시, 서귀포시의 스마트크린 서비스 시스템 설치를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진행되는 50여 지자체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협력사들에 효과적인 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설치 등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현재 20여 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 중인 개별 계량장비 업체들로 협력관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스마트크린 실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구축 및 향후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협력사 지원을 통한 기업상생으로 음식물종량제 사업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체계수 부민W&P 대표,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 김상익 일월정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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