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030200)는 최근 서울 종로구 청진동 소재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지 4243㎡(1286평)를 매입했다. 이는 현재 KT 광화문사옥 뒷편에 있는 부지다.
KT는 시행자 명의변경을 거쳐 도시환경정비사업권을 확보한 뒤, GS건설을 통해 지하 7층·지상 23층 규모의 건물을 건립하기로 했다.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인력들을 한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된다.
KT는 작년 6월 KTF와 합병하면서 분당본사·잠실사옥과 함께 오는 2월 입주 예정인 서초사옥 등으로 임직원들을 분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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