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티펠이 유니티 소프트웨어(U)의 신규 가격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20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12일 종가인 18.96달러 대비 약 32%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티펠의 한 분석가는 가격 정책 변화가 고객들과의 갈등을 없애고 게임 산업 내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봤다.
새로운 CEO 맷 브롬버그는 변동 요금제를 정액제로 변경하고 사용자 기반의 유니티 런타임 요금은 폐지했다. 분석가는 이 변화가 유니티의 신뢰도와 시장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유니티 소프트웨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7.24% 상승한 20.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