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레드번아틀란틱은 코스트코홀세일(COS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860달러에서 8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니엘라 네디알코바 레드번 애널리스트는 “코스트코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회원수 증가 덕분에 수준 높은 성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의 상승 촉매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어, 지금은 관망할 때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비교 매출 및 시장 점유율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연간 약 10%대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현재는 높은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덜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3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