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시스코 시스템즈(CSCO)의 주가는 9일(현지시간) 오전장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스코가 다음주 추가적인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주가가 약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스코는 올해 초에 발표된 약 4,000명의 해고에 더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더 없애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 조치는 사이버 보안 및 인공 지능과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문에 다시 집중하려는 시스코의 전략으로, 로이터는 실적발표일인 수요일에 추가적 인력 감축도 함께 공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시스코의 주가는 전일 대비 0.36% 하락한 45.67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