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파이프 샌들러는 18일(현지시간) 셀시어스 홀딩스(CELH)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5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파이프 샌들러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레이버리는 최근 셀시어스 홀딩스의 주가 하락을 두고 ‘과도하다’라고 표현했다. 에너지 드링크 제조 회사인 셀시어스 홀딩스는 3월 고점 대비 약 40% 이상 하락한 상태며, 2024년엔 7.2% 상승하는 데에 그쳤다.
레이버리는 셀시어스 홀딩스의 볼륨 중심의 매출 성장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어 기저효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미국 및 국제 시장에서의 장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셀시어스 홀딩스의 주가는 3% 상승해 6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