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강원도 강릉시 한 지하 노래방에서 침수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숨졌다.
지난 2일 오후 6시45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한 지하 노래방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무릎 높이까지 찬 물이 상수도 배관 파열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숨진 남성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상수도 배관 파열로 노래방이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며 “노래방에 있는 물을 빼고 추가 수색을 했으나 더 이상 발견된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